포천 어메이징파크에서 놀고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나는 커피 마시러 카페에 가고 싶고, 아들은 물놀이를 하고 싶어했다.
둘 다 할 수 있는 곳!을 검색해서 숲266을 찾았다.
전화해서 카페만 이용할껀데 물놀이해도 되냐고 여쭤보니 가능하다고 하셨고, 어메이징파크에서 남양주 숲266까지는 45분정도 걸렸다.
도착하니 주차 안내해주시는 친절한 분이 계셔서 편했고,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아이가 물놀이하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래쉬가드를 입고, 물총을 가지고 놀았는데, 우리는 계획없이 온거라 그냥 놀았다^^;;;
(항상 트렁크에 여벌옷을 가지고 다님)
탈의실도 있고, 옆에 계곡도 있고, 모래놀이터도 있고,
축구와 배드민턴도 가능했다.
아이는 물을 맞으며 신나게 놀았는데, 오후 늦게 간거라 서울 가는데 차 막힐 것 같아 1시간만 놀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