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앵무새들의 공간, 아가새농장.
사장님께서는 아가새가 좋아서 예뻐하다 아가새들의 엄마가 되었다고 한다.
주로 앵무새 애완조, 번식조 등을 분양하며, 조류용품을 취급하고 앵무새 체험도 할 수 있는 앵무새 농장이다.
우리는 새를 키울 수 없어서 분양 받으러 간 건 아니고, 그냥 새를 좋아해서 가게 되었으며, 할머니와 아저씨 두분, 아주머니 한분이 계셨는데 모두 친절하셨다.
새들의 종류가 다양했고, 아기새들도 있으며, '안녕하세요' 를 따라서 말하는 흰색 큰 앵무새도 있었다.
안내를 받으며 먹이주기 체험도 하고, 새장 안으로 들어갔는데, 새들이 내 어깨 위에도 올라가고, 아들 머리 위에도 올라갔다^^
새들이 몸에 올라가는게 싫으면, 새장 안에 안들어가면 된다.
입구쪽에 염소, 공작새, 닭들이 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비닐로 덮여있어 잘 안보인다.
블로그에는 새를 처음 키우는 분들을 위해 '아가새 키우기' 카테고리에서 애완조 기르는 법을 알아보실 수 있고, 주로 많이 키우는 새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