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재팬미술관은 일본도심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도쿄도청 근처에 위치한데다 러브조형물 근처라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4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쿄타워나 스카이트리 등 도쿄도심을 한 눈에 보는 것이 가능하다.
미술관을 소유한 손보재팬사는 원래 보험회사로 고흐의 연작 '해바라기'를 900억원에 낙찰받은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 가면 4개의 해바라기 연작 중 하나인 진품을 볼 수 있고 고갱. 도고세이지의 진품도 상설 전시되어 있다.
기획전은 입장료가 때마다 다르지만 내가 방문했을 때는 스웨덴 화가인 칼 라르손 전시를 진행 중이었는데 1,300엔에 입장료를 구매했다. 같은 규모의 한국전시와 비용은 비슷한 편.
칼라르손이 사용하던 옷과 식탁보 등도 전시하는 등 전시 수준이 상당히 높아서 인상적이었다.
손보미술관에 방문할 때는 500미터 거리에 모두 위치한 러브조형물.도쿄도청과 묶어서 방문하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