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2세 아이와 함께 했습니다. 정말 재밌을까해서 후순위로 뒀었는데 늦게라도 가보길 잘했다싶었어요. 아이가 너무 재밌어하더라구요. 허브수확땐 처음엔 시큰둥한가 싶더니 어느새 신이나서 봉지를 금방 채웠네요.
무뽑기 체험과 배추뽑기 체험도 추가했는데 아이가 하기 어렵지 않고 너무 재밌어했어요. 무는 원래 5개를 뽑는건데 조금 여유있게 주셔서 좋았습니다.
무를 금방 뽑아서 아쉬워하길래 배추뽑기를 추가했습니다. 배추가 5살난 저희 아이만한 엄청난 사이즈였어요. 날씨가 따뜻했다면 요금을 조금더 추가하고 원없이 뽑고 싶었는데 무 5개와 배추 2개로 마무리했어요.
뽑은 무와 배추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으니 집에와서 요리까지 같이하면 아이에게 더 큰 기쁨이 될것 같아요.
1,2월엔 딸기수확, 봄엔 오이 수확이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 가격 ]
* 기본체험 : 평일 8천원/ 주말 9천원
보호자 1인 (허브차 제공) + 아이 허브수확체험 + 흙놀이
* 보호자 추가시 5천원
* 무뽑기 5천원 (5개)
* 배추뽑기 (포기당 4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