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뮤지엄은 오는 11월 11일까지 날씨의 다양한 요소를 사진, 영상, 사운드, 설치작품을 통해 감각적으로 경험하는 전시 "weather: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를 개최합니다. 전시는 감수성의 역사와 함께 작가들의 영감이 되어온 햇살,눈, 비, 안개, 뇌우 등 날씨에 담긴 다채로운 감성을 소개합니다.
리틀홈 무료입장 쿠폰으로 쉬는날 다녀왔어요. 쿠폰을 매표소에 보여주고 티켓으로 교환해야되는데 오후 4시쯤 갔는데도 매표 기다리는 줄이 좀 있었어요. 그래도 웨이팅 시스템이 있어서 안에 앉아있다가 차례가 되면 카톡이 와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2층 카페에서 기다리면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숨 좀 돌렸네요 ㅎㅎ 전시장 구조가 좀 좁고 어두운 곳, 밝은 곳이 번갈아가면서 나와서 너무 어린 아이들은 좀 무서워할 수도 있을것 같았어요. 그래도 사진들이 날씨랑 관련되어서 보면서 아이랑 얘기 많이 할 수 있었어요.가장 좋았던건 벽에 손을 대고 손을 잡으면 화면에 천둥번개가 치는 작품이었는데 아이가 넘 좋아했어요.안내하시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엄청 조용한 전시는 아니어서 아이랑 보기에도 부담 없었어요~ 리틀홈 덕분에 좋은 전시 잘봤습니다^^
아이랑 며칠 전에 갔죠. 전시 자체는 재미 있고 잘 꾸몄어요. 근데 전시에 배치 된 직원들이 어린 애들이던데 너무 불친절 하더군요. 시시껀껀 관람객들 구경 하는 데 뭘 그렇게 깐깐하게 굴던지... 재미가 뚝 떨어지더군요. 관람객들의 자세도 중요 하지만 너무 예민 하게 굴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런저런 좋은 구경이랑 이야기 거리가 많아서 좋아요. 다만 아이랑은 오픈 시간대 (오전10시~12시) 가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