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포츠월드 수영장을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워터파크처럼 꾸며 운영한다.
국내 최초 실내 튜브 물놀이장으로 워터 슬라이드 및 워터 바스켓 등이 설치돼 있고 곳곳에 안전요원들이 있다.
물이 깊어서 구명조끼는 필수! 우린 가져갔는데, 여기서 대여도 가능하다. (낮은 곳은 1.2M / 깊은 곳은 1.8M)
둘 다 결제하고 들어갔는데, 2층에서 엄마들이 그냥 옷을 입고 다 서서 아이들을 보고 있었다. 물어보니 2층에서 보는건 무료라고 한다^^;;;
그대신, 결제 안한 사람들은 1층에 내려가면 안전요원이 다시 올라가라고 한다.
물이 깊은 곳도 있고, 혼자 힘으로 올라가야되는데, 어린 아이들이나 힘이 약한 아이들은 보호자가 꼭 있어야 될 것 같다. 사람이 많아서 안전요원이 다 케어할 수가 없다.
8살 아들은 너무 재밌다며 쉬지 않고 정말 신나게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