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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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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 영월읍 청령포로 133 청령포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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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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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중 8명의 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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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섬

영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 조선시대 비운의 어린 왕 단종이다. 단종이 생의 마지막을 보냈던 유배지 청령포가 영월에 있다.

큼지막한 주차장이 이곳이 얼마나 유명한 관광지인지 알려준다. 매표소에서 매표후 배를타는 줄을 서서 차례차례 청령포로 들어간다. 배를 타는 시간은 아주 짧지만 강위에 떠있는 작은 섬 청령포에 가려면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두대의 배가 번갈아 쉴새없이 운행하고 한번에 40명정도가 탑승하므로 줄은 금방 줄어든다.

배를 타고 3분정도가면 도착.
나루에 내리니 가장 먼저 하늘높이 솟은 소나무숲이 눈에 들어온다. 소나무 숲 사이로 난 데크길을 따라 들어가면 단종이 머물던 처소가 나온다. 본래의 건물은 홍수에 유실되었고, 새로지은 것이라고 한다. 집 안에는 단종과 신하들의 마네킹이 세워져 있어 당시의 모습을 짐작하게 한다.
집을 돌아나와 조금 더 안으로 걸어들어가면 600년을 넘게 살았다는 관음송이 우뚝 서있다. 단종의 슬픈 역사를 지켜봤다는 큰 나무를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먹먹해졌다.
청령포는 크지 않아서 데크길을 따라 한바퀴 둘러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계단을 오르는 전망대는 못가도 유모차로도 어느정도 둘러볼 수 있다.

지금은 청령포 가는길이 많이 좋아졌고, 관광지로 다듬어져 수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 되었지만 조선시대 이곳까지 오려면 얼마나 멀고 험한 길을 지나야 했을까. 아름다운 풍광에 오히려 숙연해지는 곳이다.

청령포로 향하는 길에 아이들에게 단종과 수양대군의 이야기를 해주고 17살 어린 왕이 한양에서 멀고도 먼 이곳으로 쫓겨나 적막함 속에서 보내야했던 시간들을 함께 상상해보시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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