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화랑공원에서 신나게 놀다가 건물이 특이해서 아이들과 근처에 가보니 이곳이 전망대겸 북카페로 운영되는 곳이었다. 일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한쪽은 전망대이고 맡은 편은 북카페였다.
무엇보다 이곳이 마음에 든 이유는 아이들의 책이 정말 다양하고 많았다. 물론 규모가 작았지만, 그 규모에 비해 아이들의 책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좋았다. 어른들을 위한 신간도서부터 잡지까지 왜 이 곳을 이제 왔을까 아쉬울 정도 였다. 아이들과 나는 책을 골라 자리잡고 앉아서 즐거운 독서여행을 떠났다. 높은 전망대에서 둥실둥실 떠서 책을 보는 기분이 참 새로웠고 주변 경치또한 한몫하니 아이들도 어른도 기분좋은 곳이었다
아이들이 없는 오전시간에 다시와서 책을 보며 여유를 즐겨도 좋겠다 싶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