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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RDC 돌핀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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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t Bay,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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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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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의 화려한 군무를 보다. 괌 <돌핀크루즈>

우리 가족은 괌에서의 바다 액티비티로 수륙양용 차를 타고 남부투어와 바다투어를 하는 <라이드덕>과 돌고래워칭, 스노쿨링과 바다낚시를 모두 할 수 있는 <돌핀크루즈> 둘 중 <돌핀크루즈>를 선택했다. 돌핀크루즈 업체는 많다. 선택한 호텔과 연계되어있는 크루즈 업체도 있을 것이고 광고지도 여럿 볼 수 있다.

우리가족이 롯데호텔에서 선택할 수 있는 크루즈는 오전 7시반, 오전 10시반에 출발하는 일본 크루즈(도시락 제공 - 58불)와 오후 1시에 출발하는 한국 크루즈 (참치회에 맥주, 아이들 스낵과 음료 제공 - 성인 48불, 아이 38불)중 한국 크루즈(RDC)를 선택했다. 이날 우리에게는 무척 옳은 선택이었다.

1시에 호텔에서 픽업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부터 그 이유가 증명되었다. 오전 내내 호텔수영을 한 아이는 출발과 동시에 취침.
버스가 아갓냐 베이에 가는 장장 한시간동안 푹~ 자고 배를 탈 때쯤 컨디션 최상이 되어 일어났다.
아이의 컨디션이 여행의 즐거움을 100% 좌지우지 한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할 터.
게다가 말 많은 딸 엄마들에게는 창밖의 괌 풍경을 보며 말없이 집중할 수 있는 순간이 그리 달콤할 수가 없었다.
버스 안에 찡얼대거나 힘들어 우는 유아들이 있었으니, 낮잠시간에 맞춰 재우면서 이동할 수 있다면 좋을 듯 하다.

배를 타고 괌의 예쁜 바다를 구경하며 2층과 갑판을 오가며 아이와 함께 사진도 찍고 놀다보니 선장님이 커다란 고둥을 꺼내어 뿌우~~~하고 분다. 그리고..

"바다를 보세요~!"

라는 사장님의 말과 동시에 여기저기서 우와! 우와! 탄성이 터진다. 우리 크루즈를 둘러싸고 돌고래 무리가 파도를 타며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선장님은 돌고래들이 더 잘 놀수 있도록 배를 몇바퀴 돌리며 물결을 일으키고 그 물결을 타고 돌고래들이 신나게 뛰어올랐다.
그들은 크루즈가 일으키는 파도를 엄청나게 좋아하여 크루즈가 나타나면 무리를 지어 다가와 그 물결을 뛰어 넘으며 곡예를 부린다고 한다.
우리는 한참동안 돌고래들의 눈코입까지 보이는 거리에서 그들의 군무를 구경했다. (리틀홈에 어서 동영상 지원이 되면 좋겠다) 한참을 구경하고 나서는 뒤이어 도착하는 다른 크루즈들에 돌고래들을 넘기고 스노쿨링장소로 이동했다.

1시간 정도가 스노쿨링 시간으로 주어졌다. 이날 우리 크루즈 사장님이 스노쿨링 장비를 모두 새로 장만한 날이었다. 올레!
게다가 몇년동안 벼르고 별러서 장비값보다 택배비를 더 들여 샀다는 괌에 몇개 없는 야심작, 보트형 어린이용 스노쿨링 장비를 개방한 첫 날이었다. 정말 기막힌 장비였다. 보트 바닥에 아이들 머리가 쑥 들어갈만한 구멍이 뚫여있고 투명유리 처리가 되어있어 아이들은 그냥 구멍안에 머리를 쑥 집어넣고 엎드려 있으면 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 것이었다.

딸은 바다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아서 자꾸 바다로 뛰어들어 문제였고, 1시간 동안 수영하면서 스노쿨링을 하는 것은 4살 딸의 체력으로 무리가 될 수도 있었는데, 다행히 그 중 반은 그 보트형 장비에 머리를 집어넣고 있었던 것 같다. 아주 편하게.
스노쿨링를 원하지 않는 가족은 그 시간에 바다 낚시를 할 수 있다. 제법 잘 낚이는 모양으로 유치원생쯤 되는 아이가 물고기를 낚아 좋아하던 것이 기억난다.

이렇게 우리의 돌핀크루즈는 엄마아빠도 40평생 처음본 돌고래 떼의 군무와 아주 편안하게 바다를 유영했던 딸의 첫 바다 스노쿨링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다.

* 우상단 숫자표시 누르면 지도 등 추가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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