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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산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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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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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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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21-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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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금요일 예약후 방문, 토,일 예약없이 방문가능
최종수정일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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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4명의 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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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가 좋아요

모기가 너무 많아요 어린아기는 가기 좀 그래요5살이상은 되야 걸어다니기 좋을거같아요 운동화를 꼭신어야해요 물도 꼭챙겨가세요 생각보다 더워요 그리고 경치는 너무 좋아요 사진도 이쁘게나오고 울아기가 좀 크면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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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명 중 28명의 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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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숲을 만날 수 있는 숲 속으로

아홉산숲은 남평 문씨 문중에서 400년이라는 시간동안 정성을 들여 가꾸고 지켜온 숲이다. 사유지인데다가 부산분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언제가도 한적한 숲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워낙 숲을 좋아해 아이들 어릴때부터 이곳 저곳을 많이 찾아다녔는데 아홉산 숲은 잘 정비된 수목원들과는 다른, 자연그대로의 숲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나라의 난리 중에도 무차별한 벌목등으로 부터 숲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한순간의 이익을 바라지 않고 후대를 위해 끊임없이 나무를 심고 가꾸어온 한 가문의 역사가 담긴 곳으로, 지금도 문중의 종택이 이곳에 있어 가족들이 기거하면서 숲을 돌보고 계신다.

아홉산 숲엔 소나무도 많지만 100여년 전부터 중국에서 들여온 맹종죽을 심어 가꿨다는 대숲은 꼭 보고 가야 한다. 여러 영화와 광고의 촬영지로도 쓰일만큼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대숲하면 담양의 죽녹원이 가장 유명한데 죽녹원의 대숲이 산책로를 걸으며 옆으로 늘어선 대숲을 바라보며 즐기는 것이었다면, 아홉산숲의 대숲은 울창하고 어둑한 대나무숲 가운데로 마음껏 들어가 그 향기와 소리를 정말 흠씬 느껴볼수 있는 곳이다.
이렇게 큰 대나무 숲도 보기 힘들지만, 그 숲 깊은 곳까지 누비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우리 아이들은 울창한 대숲을 보자마자 쏜살같이 달려들어가 숨바꼭질을 시작했는데, 아이들을 찾으려 들어가도 들어가도 숲이 계속 이어진다.

이 숲에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터가 몇군데 숨어있다. 나무와 나무 사이에 산악용 로프를 걸어 만든 이 조촐한 놀이터는 자연과 어울려 노는 즐거움을 제대로 알게 해주는 곳이었다. 아이들은 줄을 건너고, 매달리고, 타고 오르며 참으로 건강하게 놀았다.

숲은 한바퀴 다 돌려면 어른 걸음으로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우리는 아이들과 이리저리 놀며 걷느라 두시간쯤 걸렸다. 큰 대숲이 총 두군데 있는데 걷는걸 힘들어하는 아이와 함께라면 첫번째 대숲까지만 둘러보고 와도 충분할것 같다.
(두번째 대숲까지 가려면 꽤 걸어야 하고, 갔던길로 다시 되돌아 와야 한다. 첫번째 대숲에만 줄놀이터가 있고 두번째 대숲은 경사가 꽤 심한 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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