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
몽골문화촌
2499
point 사진
~
point 사진
대한민국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비룡로 1635
point 사진
031-559-8018
point 사진
point 사진
주차가능 / 몽골예술공연과 몽골마상공연 유료 (평일공연 전화확인 필)
최종수정일 2018.11.21
정보수정요청

나의 평점

리뷰도 쓸래요!
쿠폰등록
업체 관계자이신가요?
리틀홈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면
더 많은 고객에게 무료로 흥보해 드립니다.
쿠폰 등록하기
전체보기
근처에 가볼만한 곳
18명 중 17명의 독자가
이 리뷰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오늘 세계여행갈까? 남양주 <몽골문화촌>

숲길을 달려 축령산휴양림을 지나 굽이굽이 가다보면 거짓말처럼 이국적인 게르의 둥근 지붕들이 보이고 몽골 문화촌이 위용을 드러낸다.

아이가 게르를 가리키며 “엄마 저게 집이야?”라고 물으면 세계 여행이 시작된다. 낯선 문화 속으로 들어간 아이의 입은 쉴새없이 질문을 쏟아낸다. “왜 집에 바퀴가 달렸어?” 유목민인 몽골인의 집 게르(Ger)는 1시간 내에 세우고 해체되어 이동이 용이하며 초원의 거센 바람을 피하기 좋은 낮은 원형모양 지붕을 하고 있다. 아이는 게르에 들어가 오른쪽과 왼쪽이 꼭 같은 신발 고탈(Gutal)을 발견하고 신나한다. 급히 이동해야할 때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도록 오른쪽 왼쪽을 같게 만들었다는 설명을 읽어주니 ‘나도 이런 신발 있었으면 좋겠다.’한다.

곳곳에 독특하고 화려한 몽골 의상과 모자와 신발 등이 놓여있다. 몽골사람들은 강추위에 머리를 보호해 생명을 지켜주는 모자를 사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말을 나누고, 화려한 의상을 입고 의자에 앉아 징기스칸처럼 소리도 한번 질러본다. 여러 채의 게르를 꽉 채우는 역사관, 생태관, 어린이 문화관 등의 전시관들을 돌아보며 독특한 몽골문화를 감상한 후 공연장으로 향했다.

올해 여름에 왔을 때는 민속예술공연을 관람했고, 이번에는 마상공연을 관람했다. 우리 모녀는 주로 하원 후 오후시간을 이용해 여행하므로 한 개씩 보았으나 공연 시간이 다르므로 하루에 두 공연을 다 볼 수 있다. 두 공연 다 무척 재미있다. 달리는 말 위에서 활을 쏘고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한다. 말을 타고 포크댄스도 춘다. 좁지 않은 공연장이 좁게 느껴질 정도로 말타는 민족의 씩씩한 기상이 느껴져 우리는 단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했다. 민속예술공연도 재미있다. 전통악기합주, 노래, 기예 등 구성도 다양하고 악기 연주하는 솜씨들이 정말 수준급이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몽골노래 흐미(Khoomi)는 그 후 몇 날 몇 일을 따라하며 즐거워할 정도로 아이에게는 신선한 문화적 충격이었다.

집도 옷도 악기도 음식도 놀이재료도 어느 것 하나 익숙한 것이 없는 그곳에서 아이의 머릿속이 얼마나 팔딱팔딱 살아움직였을까. 딱히 무엇을 배우지 않았어도 이 세계에는 온갖 신기한 것들이 많다는 생각을 하고 이날 하루 색다른 꿈을 꿀 수 있었다면 그만큼 좋은 나들이가 또 있을까.

☆전경사진 몽골문화촌 공식 홈페이지, 두산백과사전 참고 (출처 사진에 명시)
*우상단 숫자를 누르면 더많은 사진을 볼 수 있음

연관글
전체보기
연관된 소셜정보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