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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국립박물관 National museum of 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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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Stamford Road, 싱가포르 178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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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6332 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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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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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한 달 살기] 국립박물관 National museum of SG

나에게는 세 번째, 딸 아이는 두 번째 방문하는 이 나라에 대해 동남아에 위치한 깨끗하고 잘 사는 나라? 정도의 이미지 말고는 딱히 아는 것이 너무 없었다. 그래서 캠프 첫 주를 마친 주말 첫번째 방문할 곳으로 국립박물관을 택했다. 말레이시아 영국 일본 등의 식민지로 지내온 세월을 보내고 독립한지 올해가 51년째인 싱가폴은 어쩐지 그 역사에서 우리나라와도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독립 후 빠른 경제 성장을 이뤄낸 것도.

아이는 아직 역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나이지만 일본의 침략을 받았던 시대라든지 원주민들이 생활하던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하고 비슷하다고 했다. 특히 일본이 세계대전을 일으키며 동남아까지 장악했던 시절, 3년 정도 싱가폴을 침략해 저지른 만행들을 사진으로 또 영상으로 아주 심각하고 비중있게 다루고 있었는데 딸아이가 싱가폴까지 일본이 침략했던거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더욱 더 오랜 기간 더 끔찍한 피해를 당해온 우리나라의 현재 대응이 민망할 정도. 일본인 관광객들도 많았는데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면서 보고 있을까 궁금했다.

전시를 보고 딸아이는 처음엔 일본 사람들도 다 쫓아내고 우리가 땅을 뺏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분노했다가 생각해보니 그 때 침략한 일본인들은 이미 다 죽었는데 착한 일본인들만 쫓겨나면 어쩌냐는 걱정도 했다가 나름 진지하게 고민했다. ^^;

역사 전시실을 지나 생활 전시실로 가면 아이들은 더 좋아한다. 싱가폴의 의복이나 가정생활 모습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데 여성들의 복식은 어쩐지 중국과 베트남 전통 의상이 섞인 듯 했다.
아이는 어떤 드레스와 구두가 제일 이쁜지 고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박물관 건물 자체도 멋진데다 볼거리도 많고, 곳곳에 아이들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무더위를 피해 한나절 알차게 보내기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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