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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후리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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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산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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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74-2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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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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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고 하얀 자작나무 숲을 걷다

양평에 위치한 서후리숲은 진작부터 다녀오고 싶었던 곳인데 이제야 겨우 발걸음을 하게 되었다.
이곳은 개인사유지로 숲이라는 이름을 하고 있지만 수목원처럼 개인이 나무와 꽃을 심으시며 가꾸는 곳이기에 입장료가 있다.
하지만 제대로된 매표소가 있는것은 아니고 입구에 서계신분께 간단한 설명을 듣고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된다. (현금만가능)

서후리숲은 30분정도에 둘러볼 수 있는 A코스와 1시간이 소요되는 B코스가 있는데 우리는 이왕온거 제대로 보자며 B코스를 택했다. 이곳은 자작나무숲이 유명한데 자작나무숲을 보려면 어차피 B코스로 가야한다.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니 평지에 가까운 길과 잔디밭, 작지만 1급수가 흐른다는 계곡, 소박한 카페로 평온하게 시작되었다. 중간중간 표지판이 있어 길을 찾아가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개구리도, 여러 곤충들도 만나며 숲산책이 즐거워질때쯤부터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이 오르막은 자작나무숲에 이를때까지 계속 이어지는데 길이 험하거나 하진 않지만 더운날의 산행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그래도 중간중간 나무그늘이 드리워져있고 흙길을 걸으니 기분이 좋았다. 아이들이 지칠까봐 달달한 간식을 잔뜩 챙겨간터라 중간중간 먹으며 아이들도 잘 올라갔다.
참나무숲, 단풍나무숲, 은행나무숲, 메타세콰이아 등 다양한 수종으로 숲이 이어진다.

힘들다 싶을때쯤 눈앞에 펼쳐진 자작나무숲은 푸르게 익은 여름의 나무잎과 하얀 나무줄기의 조화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아이들과 한참 머물렀다. 자작나무 몇그루씩은 흔하게 마주할 수 있지만 이렇게 숲을 이룬 풍경은 우리 아이들도 처음대한거라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을 했다.

내려오는 길이 또 많이 남아있었지만 이나무 저나무 살피며 끝까지 잘 왔다.
1급수라니 더위에 지친 손과 발에 얼굴까지 계곡물에 깨끗이 씻고 일어서니 상쾌했다.
계절에 따라 달라질 이 숲의 모습이 참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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