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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중도 물레길 카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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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223번길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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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243-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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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미만, 임산부 탑승 불가
최종수정일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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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중 13명의 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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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풍경속으로 노젓기

작년 어버이날에 온가족이 춘천에서 카누를 타보고 그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또 가고팠는데 내속을 들여다 본듯 마침 리틀홈에서 춘천 중도 물레길 카누 공구를 해서 바로 구입후 지난주에 다녀왔다.

아무 생각없이 춘천엔 카누 타는곳이 당연히 한군데려니 하고 작년에 탔던 카누 타는 곳으로 가서 리틀홈 공구로 왔다니 공구한적 없단다.잉?순간 당황!
알고 보니 물레길에 카누 타는 곳이 한군데 더 있던 것이었다.
(춘천시에서 허가 내 준 곳이 딱 두군데란다. 춘천 물레길-춘천에서 제일 먼저 생긴 곳인 우리가 작년에 갔던 곳, 춘천 중도 물레길-리틀홈 공구한 곳)
공구하신 분들은 저처럼 헛갈리지 마시고 바로 찾아가시길^^;

다행히 바로 근처라 차타고 이동해 도착!
선착장이 춘천 물레길에 비해 아담하고 간이스러웠다.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 타는 곳 같은 시설.
혼선이 있었어서 우린 안전/카누 교육을 간단히만 받고 바로 카누 탑승.
무게가 무거운 사람이 뒷자리, 아이는 어른과 어른 중간에 앉으면 된다. 모터보트로 인도하시는 분이 먼저 쌩하니 가셔서 길안내를 해주신다.또 너무 뒤쳐지는 팀은 서두르라고도 얘기해주신다.

우리가 간 날은 파란하늘에 흰 뭉게구름이 떠 있고 푸르른 나무와 숲들이 총천연색으로 보여 마치 그림속으로 우리 카누가 들어가는 듯 했다.
작년에 탄 곳에 비해 이곳은 전체적으로 높은 산이 없고 습지나 무인도인 자연생태숲길을 지나 오는 코스라 잔잔하고 편안한 풍경이다. 습지를 U턴해서 오는 길은 마치 악어라도 나올 법한 분위기여서 약간 무서웠으나 아이는 재밌는지 "정글숲을 지나서가자~엉금엉금 기어서가자~" 노래를 흥얼거린다^^

아이에게 노를 주는것은 놓칠 우려가 있어서 위험요소가 있지만 가만히 앉아있기만 좋아하는 아이가 있을까? 호기심에 노를 너무나 저어보고 싶어한다. 6살 남아에 작년에도 타봤고 해서 노를 쥐어줘 봤는데 너무나 씩씩하게 잘 저어주었다. 자신이 저어주니 엄마가 편했으리란 생각에 뿌듯한 모양이다^^

모터보트 타고 인솔한 아저씨가 카메라를 달라셔서 가족사진을 찍어주신다고 해서너무 감사했다. 허나 사진을 발로 찍어주셨다는 점--;
그래도 전반적으로 이곳은 가족적인 분위기로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카누를 탈 수 있었다.

다른 리뷰들
29명 중 28명의 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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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낭만을 제대로!

'호반의 도시'라는 타이틀답게 춘천은 물길을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우리의 숙소였던 상상마당 스테이에서도 아주 가깝고, 무엇보다 물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춘천의 풍광을 느끼기에 최적이 아닐까 싶어 카누를 타보기로 했다.

아이들이 어려서 혹시 못타는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36개월 이상이면 체험 가능하다.
카누는 배 하나에 3만원이고 (성인 2인기준) 아이는 한명에 5000원씩 추가되면 2명까지 탈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구명조끼도 예쁘게 준비되어 있다.

매시정각 출발하는데 우선 간단한 안전과 이용에 관한 설명을 듣는다. 훈련된 교관님이 상세하게 설명을해주시고 강의실처럼 꾸며져 있어서 집중하여 잘 들을 수 있었다. 모두 구명조끼를 챙겨입고 노를 하나 받아들고 드디어 탑승!
우리 남편은 무게가 많이 나가서 배가 뒤집어지는게 아닐까 걱정했으나 안전하게 왕복하고 돌아왔다.

교관들이 탄 인도선이 먼저 출발하고 카누들은 그 배를 따라 방향을 잡아 노를 저어간다. 내가 가고픈 방향에 따라 앞 뒷 사람이 호흡을 맞춰 노 방향을 바꿔가며 저으면 되는데 몇번 해보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춘천 중도 물레길은 한국 관광 100선에 뽑힌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우리는 낮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일부러 오후 5시 타임에 탔는데 해가 기울어지며 물위로 반짝 반짝 금빛을 만드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노를 젓는 내내 감탄했다.

카누를 타고 중도 수변 생태공원을 둘러볼 수 있는데 엄청 넓고 대단한 무언가가 있는건 아니지만 섬 주변으로 수련과 갈대,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너무나 평화로웠다. 산이 겹쳐지며 만들어내는 라인도 아름다웠고 물 위에 우리만 있는 듯 고요함을 느낄 수 있어 정말 휴식하는 기분이었다. 물론 배가 기울어지지 않도록 자세를 잘 잡고 쉼없이 노를 젓느라 팔이 좀 아팠지만 낮고 얇은 카누에 앉아 느끼는 자연은 한층 가깝고 편안했다.

선착장에서 출발해서 수변생태공원까지 갔다가 10분정도 둘러본후 다시 돌아오는데 30~40분 정도 소요된다. 조금 더 길어도 좋겠다 싶었지만 은근 체력소비가 많이되므로 그정도면 충분한것 같다.

중도물레길 카누체험을 하고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꽤나 많이 성장했구나 싶어 내가 다 뿌듯했다. 예전같았으면 이런 체험장이라면 알록달록 플라스틱 카누 띄워놓고 정신없는 음악소리에 시끌벅적했을듯 한데 일단 선착장 풍경부터 나무로 만들어진 카누의 모양새, 교관들의 태도 모두 너무 아름답고 안정적이었다.

사진만 보면 외국 어느 호수에서 나홀로 조용히 카누를 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만큼 멋졌다. 앞으로 우리나라 곳곳에 이렇게 멋진 체험장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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